일본의 구력·같은 월일·한 달 늦춘 명절 날짜

한 명절에 여러 날짜가 생기는 이유

일본에서 7월과 관련된 명절은 그레고리력 7월이나 8월, 또는 해마다 달라지는 날짜에 열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양상은 일본이 1873년 그레고리력을 도입한 데 대한 서로 다른 대응을 반영합니다. 공동체는 옛 월일 숫자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한 달 뒤로 옮겨 이전의 계절에 가깝게 지내거나, 태음태양력 날짜를 계속 따를 수 있었습니다.

구력의 7월은 그레고리력 7월이 아니라 음력의 한 달이었으므로 이 구별은 중요합니다. 한 달이 29일 또는 30일이고 때때로 윤달을 더하는 역법에서는, 계절년 안에서 그 달의 위치가 달라졌습니다. 따라서 구력 7월의 명절을 그레고리력 7월에 배정하면 계절상 상당히 이른 때로 옮겨지고 특정 달의 위상과의 연결도 끊길 수 있었습니다.

다나바타오본은 서로 다른 행사에서 이러한 결과를 보여 줍니다. 다나바타는 소원을 빌고 하늘의 연인이 만나는 것을 기념하는 별의 명절입니다. 오본은 조상을 기억하고 가족이 방문하며 조상의 영을 맞이하고 보내는 기간입니다. 둘은 각자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현대에 여러 일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옛 날짜를 이어 가는 세 가지 방식

그레고리력의 같은 월일 숫자를 쓰는 방식은 구력에 적힌 월과 일을 유지합니다. 다나바타의 7월 7일은 그레고리력 7월 7일이 됩니다. 숫자는 남지만, 그 날짜는 더 이상 음력의 달을 따르지 않습니다.

흔히 쓰키오쿠레라고 하는 한 달 늦춰 지내기는 행사를 다음 그레고리력 달로 옮깁니다. 따라서 7월 7일은 8월 7일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여름 명절이 대체로 이전의 계절적 환경에 가까워집니다. 이는 그레고리력 안에서 하는 조정이지, 구력으로 되돌리는 변환은 아닙니다.

구력 날짜를 유지하는 행사는 음력 월일을 따르므로 그레고리력 날짜가 해마다 달라집니다. 어떤 행사는 대신 옛 음력 날짜에 가까운 값을 주도록 구체적으로 정의한 현대 규칙을 사용합니다. 전통 다나바타는 후자에 속합니다.

방식고정되는 요소다나바타의 예오본의 예
같은 월일 숫자의 그레고리력 날짜그레고리력의 월과 일7월 7일7월 오본을 지내는 공동체의 7월 13~16일
한 달 늦춘 그레고리력 날짜 또는 명절 기간다음 그레고리력 달의 날짜나 기간8월 7일; 센다이의 8월 6~8일 축제여러 공동체의 8월 13~16일
구력 날짜 또는 정의된 달 관련 날짜음력 날짜 또는 명시한 천문학적 관계해마다 달라지는 전통 다나바타 날짜오키나와 구력 오본의 음력 7월 13~15일

그레고리력 한 달을 더하는 것만으로 음력 변환을 정확히 재현할 수는 없습니다. 두 달력은 일정한 일수 차이를 유지하지 않으므로, 같은 해에도 한 달 늦춘 명절과 음력 행사는 몇 주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오본: 7월, 8월과 구력 7월

오본은 불교 의례와 고인을 기억하는 일본의 풍습을 통해 발전했습니다. 조상의 영을 맞이하는 가정에서는 청소하고 제물을 차리며 친척들이 모입니다. 맞이하는 불이나 등불은 조상이 집으로 오도록 이끌고, 보내는 의례는 떠남을 표시합니다. 성묘, 사찰 법회, 공동체가 함께 추는 오본 춤인 본오도리도 이 시기에 속하며, 형태는 공동체와 종교 전통에 따라 달라집니다.

도쿄 일부를 포함한 몇몇 공동체는 7월 중순, 흔히 7월 1316일에 오본을 지냅니다. 다른 많은 곳은 한 달 늦춘 그레고리력 기간인 8월 1316일을 사용합니다. 두 경우 모두 날짜가 해마다 그대로 반복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8월의 행사를 느슨하게 ‘옛 오본’이라고 부르더라도, 반드시 구력에 따른 행사인 것은 아닙니다.

오키나와의 구력 오본은 분명한 대조 사례입니다. 이는 음력 7월 13~15일을 따릅니다. 13일에는 조상을 맞이하고, 14일은 그 사이의 날이며, 15일에는 조상을 보냅니다. 친척들은 선물을 들고 방문하여 향을 올리고, 보내는 의례를 위해 집안 제단이 있는 집에 모입니다. 대응하는 그레고리력 날짜는 해마다 새로 찾아야 합니다. 이는 본토의 나흘을 단순히 8월로 옮긴 것이 아니라, 고유한 사흘의 순서를 갖고 계속 음력 날짜를 따르는 일정입니다.

달력의 선택은 재회 시점을 바꾸지만, 의례는 여전히 조상의 방문을 도착, 머무름, 떠남의 순서로 구성합니다. 이 순서 때문에 오본 일정에는 15일 하루만이 아니라 여러 날이 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나바타: 날짜 숫자와 밤하늘

다나바타의 전통적인 위치는 음력 7월 7일입니다. 그레고리력 7월 7일은 그 숫자를 그대로 유지한 것입니다. 고정된 8월 7일 행사는 한 달 늦추는 방식을 따르며, 센다이의 정례 축제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립니다. 이 축제의 큰 종이 장식은 8월의 축제 기간에 속하며, 해마다 달라지는 음력 변환 날짜에 속하는 것이 아닙니다.

달과 관련된 다나바타 날짜는 또 다른 특징, 곧 차오르는 달과의 관계를 보존합니다. 음력 7일은 삭에서 대략 엿새 뒤로, 저녁 하늘에 차오르는 달이 보이는 때입니다. 7월이나 8월의 고정 날짜에는 달이 어느 위상에나 놓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차이는 여름 안에서의 위치뿐 아니라 행사와 연결되는 밤하늘도 바꿉니다.

현대의 전통 다나바타 규칙

전통 다나바타는 과거의 음력 행사에 가까운, 해마다 달라지는 날짜로 정의됩니다. 일본의 상용력 날짜를 사용하여, 태양의 황경이 150°에 이르는 절기인 처서가 든 날짜와 같거나 그보다 앞선 삭의 날짜 가운데 가장 늦은 것을 고릅니다. 선택한 삭의 날짜를 1일로 세며, 전통 다나바타는 엿새 뒤인 7일입니다. 처서와 같은 상용력 날짜에 있는 삭은 그 정확한 순간이 그날 더 늦게 오더라도 조건에 해당합니다.

‘옛 달력’을 뜻하는 규레키는 흔히 과거의 덴포력이나 구력 날짜를 현대에 복원한 것을 가리킵니다. 일본에는 더 이상 공식적인 태음태양력 상용력이 없습니다. 전통 다나바타 규칙은 옛 역법 전체를 완전히 복원하지 않고도 정의된 행사 날짜를 제공합니다.

축제 안내 읽기

안내에 ‘매년 8월 7일’이라고 되어 있으면 고정된 그레고리력 일정을 뜻합니다. ‘구력 7월 7일’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면 음력 규칙이므로 해당 해의 그레고리력 대응 날짜가 필요합니다. 오본에서도 같은 구별을 통해 해마다 고정된 8월 13~16일과 오키나와의 구력 7월 행사를 나눌 수 있습니다.

‘8월’이라는 말만으로 방식이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해마다 움직이는 음력 날짜도 우연히 8월에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가정에서는 관습상의 날짜에 의례를 지내면서, 대중 춤 행사나 거리 축제는 편리한 주말에 마련할 수 있습니다. 안내의 날짜 규칙과 그 안내가 설명하는 행사를 살펴보면, 옛 숫자를 유지하는지, 이전 계절에 가깝게 맞추는지, 계속 달의 움직임을 따르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서기 1–2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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